1월의 독립운동가 방한민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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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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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에 언론과 민족교육에 앞장선 방한민 선생(사진)을 내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선생은 1920년 조선일보 기자로 일본인을 ‘왜놈’이라고 표현하는 등 일제를 통렬히 비판하는 기사를 연재했다가 해직된 뒤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1922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생 데모를 조직해 감시 대상에 오르자 1923년 다시 만주로 옮겨 동양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일본 총독 살해와 일본은행 폭파 거사를 계획하다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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