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이요원 김남길 러브스토리로 시청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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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8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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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선덕여왕’
MBC 드라마 ‘선덕여왕’
드라마 주인공들의 멜로는 역시 시청률을 올리는 힘이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주인공인 이요원과 김남길의 애틋한 사랑을 앞세워 시청률 반등세를 이뤘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에 방영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박홍균)은 전국가구 시청률 38.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 주인 1일 방송에서 나타낸 36.9%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선덕여왕’에서는 주인공 이요원(덕만)와 김남길(비담)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사랑을 약속하는 내용이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같은 시간 방영된 KBS 2TV ‘천하무적 이평강’(극본 박계옥·연출 이정섭)은 4.8%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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