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러브… 주류업계 연말맞아 할인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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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주류업계에서는 남프랑스 와인부터 11월 제철을 맞은 보졸레 누보 등 다양한 와인 할인 행사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쉬드 드 프랑스 와인협회는 26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쉬드 드 프랑스의 와인 산지인 랑그도크-루시용 와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쉬드 드 프랑스는 남프랑스를 뜻하는 말로 프랑스 남부의 랑그도크-루시용 지방에서 생산되는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와인을 한데 모은 공동 브랜드명이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메이커인 제라르 베르트랑 와인 8종을 비롯해 총 14종의 랑그도크-루시용 와인을 2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쉬드 드 프랑스 와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한국어 사이트(www.suddefrance.co.kr)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을 맞힌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남프랑스 와인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졸레 누보 출시 기념 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광 훼미리마트는 29일까지 전 세계 보졸레 누보 판매 1위인 ‘조르주 뒤뵈프 보졸레누보’와 ‘플뢰리’ ‘물랭아방’ ‘마콩 빌라주’ ‘푸이퓌세’ 등 프리미엄급 와인 4종을 판매하고 구매 고객 모두에게 무료 와인 잔을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카페 아미가에서는 건강식으로 구성된 뷔페 메뉴와 함께 1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내 손안의 와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김정안 기자 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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