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이연형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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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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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국내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던 애국지사 이연형 선생(사진)이 1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

1921년 인천에서 출생한 선생은 1941년 7월 인천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하다가 일제에 체포돼 대구형무소에서 징역 1년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해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춘복 여사(85)와 2남 3녀가 있다.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빈소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6호) 032-340-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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