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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살리기’ 누리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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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살리기’ 누리꾼 나섰다

입력 2009-07-31 20:39수정 2009-09-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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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 소속사로부터 감금·학대당하고 행사비도 갈취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이 진실 규명과 함께 유진박 살리기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에는 유진박이 어눌한 말과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그가 노인정, 호프집 개업행사, 각종 지역 축제 등의 행사장을 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거취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런 가운데 7월 30일 현 소속사로 알려진 드림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유진박이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최소 10개월간 감금당하고 행사비 등 5억 원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유진박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MBC ‘PD수첩’과 ‘시사매거진2580’ ‘뉴스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추적’, KBS ‘추적60분’ ‘시사기획 쌈’ ‘취재파일4321’ 등 지상파 탐사프로그램 측에는 이번 문제에 대한 취재 요청도 했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지방검찰청 인권침해 신고센터 등 국가기관에도 진정을 냈다. 실제로 SBS ‘뉴스추적’ 팀은 유진박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한 집중취재에 들어갔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는 ‘유진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 ‘유진박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 유진박을 응원하는 카페도 속속 개설되고 있다. 30일 개설된 ‘유진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에는 하루만에 7800명이 회원가입 했고, 미국과 일본 등 해외언론,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심지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에 올리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인터넷 토론방인 다음 아고라에는 유진박 돕기 청원운동이 벌어져 31일 오후 5시까지 2만3000명이 온라인 서명했다.

한편 현 소속사가 유진박을 감금·갈취했다고 지목한 전 소속사 대표는 6월 소속사 여자 신인가수와 노예계약을 맺고 성폭행한 뒤 동영상을 찍어 협박했다는 혐의로 구속됐다.

197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유진박은 1996년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고, 이듬해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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