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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논란 미스재팬 기모노 디자인 바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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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논란 미스재팬 기모노 디자인 바꾸기로

입력 2009-07-31 18:25수정 2009-09-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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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가 드러나는 등 지나친 노출로 논란을 빚은 미스 유니버스 일본 대표의 전통의상이 수정될 전망이다.

미스 유니버스 재팬 사무국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는 미야사카 에미리의 전통의상 디자인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바뀔 의상은 소재, 무늬 등은 같지만 기존 의상의 길이를 늘려 노출된 하반신을 가릴 전망이다.

이 의상은 22일 공개된 뒤 하반신 부분이 훤히 드러나며 분홍색 팬티와 스타킹이 보여 "포르노를 연상시킨다" 등 항의가 쇄도했다. 특히 기모노를 만드는 업계에서 "매춘 여성 같다" "일본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며 사무국에 불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상은 또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오르(Christian Dior)'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가 2008년 선보인 작품과 유사해 표절 논란도 제기됐다.

의상이 수정된다는 소식에 일본의 기모노 전문가들은 "기존 디자인은 너무 천해 충격적이었다. 지금이라도 수정된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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