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지애 아나운서 3일부터 방송 복귀

  • 입력 2009년 7월 31일 16시 12분


급성염좌로 병원에 입원했던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3일부터 방송에 복귀한다.

7월27일 과로로 인해 목에 급성염좌가 생겨 서울 영등포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이 아나운서가 상태가 많이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좌(sprain)는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당초 이 아나운서는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후 7월 29일부터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30일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녹화에도 불참해 증세가 더욱 악화됐다고 알려졌다.

KBS 박경희 아나운서 실장은 7월 31일 “병세가 악화된 것이 아니다. 현재는 퇴원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이 휴식이라고 하더라. 치료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과로를 해소할 겸 병가와 휴가를 같이 사용했다. 3일부터 출근해 방송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2006년 32기 공채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2TV ‘상상플러스’, 1TV ‘6시 내고향’ ‘5천만의 아이디어로’ ‘일요스포츠 쇼’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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