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9월 22일 ‘차 없는 날’ …종로-테헤란로 통행금지

올해 9월 22일에는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와 테헤란로에서 버스를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 차 없는 날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에는 종로에서만 차량 통제를 했지만 올해는 테헤란로로 대상 구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차 없는 날’인 9월 22일에는 세종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2.8km 구간과 삼성역에서 역삼역까지 2.4km 구간에서는 임시 버스중앙전용차로가 설치돼 버스만 다닐 수 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