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내 여자친구는 개그우먼 김지민이다”며 “사귄 지 1000일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결혼 2개월 차’ 새신랑 유세윤을 보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상무와 김지민은 2007년 초 KBS ‘개그콘서트’의 ‘연인’ 코너에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이제 결혼 소식 들려주세요’, ‘연인 코너에서 실제처럼 자연스럽더니 이렇게 발전하려고 그랬나보네요’라며 부러워했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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