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을 찾는 10대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스트레스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10대는 지난해 10만 명당 진료환자 수가 213명으로 3년 동안 연평균 22.7%씩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50대 여성의 10만 명 당 스트레스 진료환자 수는 355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이 1.7배 진료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