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수목극 독주…‘파트너’ 도 선전

  • 입력 2009년 7월 30일 10시 32분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KBS 2TV ‘파트너’가 선전을 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한 ‘파트너’는 전국가구시청률 11.5%(이하 동일기준)를 기록, 5회 연속 시청률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며 안정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동안 ‘파트너’는 초반 한자리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15일부터 30일까지 5회 동안 11.0%, 11.2%, 10.9%, 11.9%, 11.5% 등 11%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파트너’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이유는 재혼가정, 온라인상 저작권법 위반, 가정폭력, 정치인의 이중적 태도, 살인교사 등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면서 예상하지 못하는 반전의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태양을 삼켜라’는 17.3%로 4주째 1위를 이어갔고, 마지막 회까지 1회만 남기고 있는 MBC ‘트리플’은 5.2%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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