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러브레터’ 경매가는?

  • 입력 2009년 7월 29일 23시 41분


마돈나의 연애 편지가 경매에 매물로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의 보디가드이자 남자친구였던 제임스 올브라이트에게 보낸 연애편지들과 전화 자동응답기에 남긴 마돈나의 음성메시지가 녹음된 테이프가 뉴욕에 있는 온라인 한 경매업체를 통해 올라온 것이다.

마돈나는 1992년부터 1994 년까지 올브라이트에게 팩스로 연애편지를 써서 보냈고, 자동응답기에도 수십 건의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특히 마돈나는 편지나 메시지를 보낼 때는 ‘롤라 몬테즈’라는 가명을 썼다고 한다. 마돈나의 음성이 녹음된 2개의 테이프는 약 4만 달러(5000여만원)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역시 유명인의 물품은 경매가도 남다르군요’,‘한편으론 과거의 사생활이 모두 드러나는 건데 불편하지 않을까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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