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日 콘서트 예매율 90% 달성

  • 입력 2009년 7월 29일 13시 02분


그룹 SG워너비가 일본에서 여는 3회의 공연이 예매율 90%를 기록했다.

SG워너비는 8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와 23일 오사카 NHK홀에서 총 3회, 1만3000여 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IS엔터미디어그룹에 따르면 공연을 20여 일 앞둔 29일 현재 예매율이 90%에 이르렀다.

일본 콘서트에 앞서 SG워너비가 국내서 진행한 전국 투어에도 총 2600여 명의 일본 팬이 원정 관람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는 높은 예매율에 대해 “놀라운 일”이라고 반기며 “일본 공연에서도 최상의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SG워너비의 전국투어는 대구, 서울, 창원, 인천, 부산, 일산을 끝내고 8월1일 천안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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