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화려한 스파이’ 로 일본 드라마 데뷔

  • 입력 2009년 7월 29일 11시 33분


연기자 아라가 한국과 일본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아라는 8월1일 일본 니혼TV에서 방송되는 ‘화려한 스파이’에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TOKIO)와 마음이 통하는 한국인 여배우 역으로 3회에 특별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화려한 스파이’는 나가세 토모야와 후카다 쿄코가 주연하는 드라마로 천재 사기꾼 나가세 토모야가 일본 정부에 의해 스파이로 변신, 테러의 공포로부터 국민을 지켜낸다는 드라마다.

아라가 출연하는 3회는 한일합작드라마의 촬영현장 방문을 둘러싼 이야기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일 본 드라마 데뷔에 이어 아라는 ‘맨 땅에 헤딩’으로 국내 시청자들과도 만난다.

9월9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MBC ‘맨 땅에 헤딩’에서 아라는 여주인공 강해빈을 맡았다.

아라가 맡은 강해빈은 구단주 딸로 일명 ‘엄친딸’ 이지만 신분을 감추고 자신의 힘만으로 남자들 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축구 에이전트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맨땅에 해딩‘은 가진 것은 없지만 가슴이 뜨거운 축구선수 차봉군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아라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10부까지 단숨에 읽었다. 사랑도 하고 성장도 하는 캐릭터인 것 같아 더욱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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