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한일 올스타전도 골 쏠까?

  • 입력 2009년 7월 29일 08시 35분


조모컵 참가 K리그 올스타팀 차범근 감독, 새로운 5명 선발

K리그 득점선두 이동국(30·전북·사진)이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 ‘조모컵2009’ K리그 올스타팀에 뽑혔다. <스포츠동아 7월21일자 1면 참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경기위원회와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이동국을 비롯해 데얀(서울), 김영후(강원), 이호(성남), 김창수(부산)를 포함한 새 올스타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6일 발표했던 올스타 명단 가운데 이청용(서울), 황재원, 데닐손(이상 포항), 정성훈(부산), 김명중(광주)이 해외 이적과 개인 사정 등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워져 5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은 8월5일 인천에 소집돼 7일까지 인천월드컵경기장과 인천 승기연습구장에서 호흡을 맞춘다. 7일 오전 일본에서 입국하는 J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이날 오후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한차례 공개훈련을 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8월8일 오후 7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화보]2009년 전북서 부활 날개핀 ‘라이언 킹’ 이동국
[관련기사]김두현·오범석 K리그로 돌아왔다
[관련기사]2022월드컵 남북분산 개최 축협, 보고서에 가능성 제시
[관련기사]허정무호 내달 평가전 “해외파 모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