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측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지만 해외시장 개척과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관급공사 수요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 등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초에 계획한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제철 측은 충남 당진군에 건설하고 있는 일관제철소의 경우 현재 종합공정 78.7%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