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신곡 ‘워너’ 공개로 관심 ‘절정’

여성그룹 카라가 2집 발표에 앞서 타이틀곡 ‘워너’(Wanna)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카라는 28일 오전 0시 ‘워너’ 음원을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팬들은 기다렸다 음원을 내려받기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카라는 30일 2집 발표에 앞서 새로운 컨셉트의 사진과 티저영상을 공개해 지속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관심은 ‘워너’ 음원공개 직후 감상평으로 나타났다.

‘워너’는 ‘프리티 걸’과 ‘허니’를 만들어낸 한재호, 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3연속 히트에 도전하는 곡이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와 자극적인 신스사운드로 무장된 팝 댄스곡이며, 화려한 코러스와 긴장감 있는 곡 전개가 인상적이다.

카라는 3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이어 8월1일과 2일 각각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워너’를 부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