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기덕-소설가 이외수의 디자인 감각은?

  • 입력 2009년 7월 28일 02시 50분


9월 18일 개막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48개국 519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은병수)가 9월 18일∼11월 4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 은병수 총감독은 “문화, 디자인, 산업을 잇는 실마리를 찾아보자는 의미”라며 “먹고 입고 휴식하는 삶을 모두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옷 맛 집 글 소리의 5개 주제전, ‘살림’ ‘살핌’ ‘어울림’이란 3개 프로젝트전,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빛나는 노래방’ 등 특별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주제전에는 일본의 이세이 미야케, 프랑스의 장폴 고티에 등 디자이너와 패션기업,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하버드대 건축대학장인 모이센 모스타파비 등이 참여한다. 건축가 조병수 씨가 큐레이터를 맡은 ‘집’전에는 영화감독 김기덕과 소설가 이외수 등 다른 장르 예술가도 참여해 디자인 감각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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