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올해 드라마중 최고시청률로 종영

  • 입력 2009년 7월 27일 10시 00분


한효주·이승기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올해 방송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6일 밤 10시에 방송한 SBS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연출 진혁)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47.1%(이하 동일기준)를 보였다.

이는 ‘찬란한 유산’의 자체최고시청률인 동시에 올해 방송한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 집계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진정한 돈의 가치와 건강한 사랑을 다뤄 인기를 끈 ‘찬란한 유산’은 상처받았던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찾아나서는 등 권선징악의 결말로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8시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솔 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연출 이재상)은 36.4%를 기록해 ‘찬란한 유산’에 이어 이날 드라마순위 2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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