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野추천 방통위원들 “방송법 후속논의 불참” 外

  • 입력 2009년 7월 25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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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추천 방통위원들 “방송법 후속논의 불참”

방송통신위원회의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24일 국회의 미디어법 처리 과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방송법 시행령 등 관련 안건 처리에는 불참키로 했다.

이경자 이병기 상임위원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재투표 대리투표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헌법재판소가 방송법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 전까진 방송법 관련 후속 조치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행정부 기관인 방통위는 실무적 준비를 해야 한다”며 “남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준비하자”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 시한이 3개월이기 때문에 야당 추천 위원이 불참하더라도 시행령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오바마 11월 순방 때 訪韓협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순방할 전망이라고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일본 중국 등을 들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정부 측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문제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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