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남지역에서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분리됨에 따라 24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특정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이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거나 채집된 모기로부터 이 모기의 바이러스가 분리되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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