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비아그라’ 성분 美식품 주의

  • 입력 2009년 7월 24일 18시 42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현지 조사결과 네이처&헬스(Nature&Health)가 제조한 '리비익스트림' 등 6개 식품에서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사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불법식품은 '리비익스트림(LibieXtreme)' '와이포에버(Y-4ever)' '파워매니아(Powermania), '파워매니아 리퀴드(Powermania Liquid)', '리비맥스 엑스 리퀴드(Libimax X Liquid)', '허벌 디지액(Herbal Disiac)' 등 6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으나 인터넷을 통해 같은 업체의 제품 '리비맥스'가 불법 유통되고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사용됐을 우려가 있는 이 제품의 인터넷 검색을 차단하는 한편 여행객 휴대품과 우편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세관에 요청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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