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커피빈 익스프레스’ 서울 삼성동에 1호점

  • 입력 2009년 7월 24일 03시 00분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커피빈 익스프레스’ 매장 1호점을 열었다. 커피빈 익스프레스는 좌석을 갖추지 않은 소규모 점포로 테이크아웃(포장) 메뉴만 취급한다. 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브랜드로는 첫 시도다. 이 때문에 음료 가격도 일반 매장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커피빈 관계자는 “원두커피의 대중화에 따라 좀 더 저렴하게 고급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익스프레스 매장을 열게 됐다”며 “기존 매장은 입지를 찾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규모 매장은 점포를 얻기에 부담이 없어 효율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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