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웰빙형 ‘진안 홍삼스파’ 24일 개장

  • 입력 2009년 7월 23일 06시 01분


홍삼의 고장 전북 진안군이 건설한 홍삼을 활용한 목욕요양 체험시설인 ‘진안 홍삼스파’(사진)가 24일 문을 연다. 진안군은 208억 원을 들여 진안읍 단양리 1만3743m²(약 4160평) 터에 건립한 홍삼스파를 라미드HM㈜ 그룹에 위탁해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삼스파는 홍삼과 약초를 이용한 목적형 스파(체험관) 시설과 26개의 객실, 80명 규모의 세미나실 및 명상실, 수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워터제트 에어버블을 활용한 아쿠아세러피, 부유기구로 물에 뜬 채 쉬는 명상공간, 스톤 건초 세러피, 홍삼팩을 몸에 바르거나 모래 속에서 하는 찜질 세러피, 약초 및 홍삼 약제를 입욕제로 사용하는 시설 등 다양한 목욕과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 동안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과 출향인사,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진안군 백운면 원촌 등 19개 마을에서 펼쳐진다. 홈페이지(www.maeulnet.org)나 사무국(063-432-0245),홍삼스파(063-432-5200)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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