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이닝 완벽투-추신수 2안타

  • 입력 2009년 7월 23일 03시 16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박찬호(36)는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빼앗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필라델피아는 13회말 제이슨 워스의 끝내기 3점포에 힘입어 4-1로 이겼지만 승리는 박찬호의 뒤를 이어 등판한 클레이 콘드리에게 돌아갔다. 클리블랜드 추신수(27)는 토론토와의 방문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타율은 0.284에서 0.286으로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2-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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