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이한석/불법 주차장이 된 자전거도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이르는 봉천로 1차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겼지만 주말에 단속이 없는 틈을 타 불법 주차장으로 방치돼 문제다. 경계선과 바닥색은 물론이고 진입을 막는 바리케이드까지 설치했음에도 인근 식당이나 백화점 이용객의 불법주차로 자전거 이용객은 인도나 2차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주말을 맞아 자전거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은 더욱 늘어가지만 나 몰라라 하는 운전자와 자기네 주차장처럼 이용하는 업소의 이기심이 야속하다.

이한석 서울 관악구 봉천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