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평엔 작은 프랑스가 있다

  • 입력 2009년 7월 23일 03시 16분


프랑스 문화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문화마을 ‘쁘띠 프랑스’가 25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사진 제공 쁘띠 프랑스
프랑스 문화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문화마을 ‘쁘띠 프랑스’가 25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사진 제공 쁘띠 프랑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임금님 조형물. 사진 제공 쁘띠 프랑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임금님 조형물. 사진 제공 쁘띠 프랑스
드라마 촬영지 쁘띠 프랑스

개관 1년째 50만명 찾아

생텍쥐페리재단과 협조

어린왕자 관련 자료 풍성

청평호가 내려다보이는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언덕에 가면 특이한 건물들이 눈에 띈다. 새하얀 벽과 붉은 기와, 나무 창문으로 이뤄진 건물들은 마치 유럽의 어느 시골마을에 온 착각이 들게 한다. 건물 안팎에는 생텍쥐페리 소설의 주인공 ‘어린왕자’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 프랑스’다. ‘작고 아담한 프랑스’란 뜻으로 국내 첫 프랑스 문화마을이다. 25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 쁘띠 프랑스는 지난해 가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장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문화를 연결하는 민간외교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 드라마, 광고 단골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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