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니 ‘제2의 마리 앙투아네트’?

  • 입력 2009년 7월 23일 00시 24분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 카를라 브루니가 매일 100만원이 넘는 돈을 꽃을 구입하는 데 쓰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그녀가 자신의 돈이 아닌 정부 예산으로 꽃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브루니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을 꽃으로 장식하기 위해서 매일 660파운드를 들이고 있다.

엘리제궁을 나랏 돈으로 꽃을 구입해 장식한 것은 18세기의 루이 14세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유난히 꽃을 좋아한다는 브루니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꽃더미에 파묻힌 채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나랏돈으로 그렇게 사치를 부리다니’,‘하루에 그럼 얼마나 많은 꽃을 산다는 것인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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