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

  • 입력 2009년 7월 22일 09시 48분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밤 10시에 방송한 ‘선덕여왕’(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박홍균)은 전국 시청률 32.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선덕여왕’의 지금까지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34.4%를 나타냈다.

최근 ‘선덕여왕’은 주인공 덕만(이요원)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씩 풀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미실(고현정)의 추적까지 더해지며 재미를 더해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SBS ‘자명고’(극본 정성희·연출 이명우)는 7.2%로 막을 내렸고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극본 여지나·연출 김정규)는 8.0%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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