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이세돌 국수 타이틀 반납

  • 입력 2009년 7월 22일 02시 55분


이세돌 9단(사진)이 국수전 타이틀 반납계를 21일 형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제출했다. 51, 52기 국수전을 우승한 이 9단은 최근 1년 반 휴직계를 냈기 때문에 연말에 시작하는 53기 국수전 도전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53기 국수전은 본선 16강 진출자 중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오른 2명의 기사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53기 국수전 본선은 8월 11일 시작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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