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는 올 시즌 K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 중 하나가 지역에서 재배한 홍삼을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전북 진안군과 협약식을 맺고 40년 전통의 ‘송화수 홍삼’을 지원받아 선수단 전체가 복용하고 있다.
선수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친 체력을 최상급 품질의 홍삼을 복용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동국은 “홍삼은 그 어떤 보약보다 한국인의 몸에 잘 맞는 걸로 알고 있다. 최근 감기로 인해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홍삼을 먹으면서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홍삼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