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위권 비결은 홍삼?

  • 입력 2009년 7월 21일 08시 27분


전북진안군과 협약, 선수단 복용…이동국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

전북 현대는 올 시즌 K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 중 하나가 지역에서 재배한 홍삼을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전북 진안군과 협약식을 맺고 40년 전통의 ‘송화수 홍삼’을 지원받아 선수단 전체가 복용하고 있다.

선수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친 체력을 최상급 품질의 홍삼을 복용하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동국은 “홍삼은 그 어떤 보약보다 한국인의 몸에 잘 맞는 걸로 알고 있다. 최근 감기로 인해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홍삼을 먹으면서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홍삼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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