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4억3000만원 기탁

  • 입력 2009년 7월 20일 15시 23분


‘무한도전’의 잇단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직접 만든 2009년 달력판매 수익금 4억3000만원을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중앙회(이하 연합회)에 기탁했다.

20일 연합회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달력 판매금액인 4억3000만원을 기탁하고 이를 소년소녀가장 및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청소년 176명의 장학금으로 지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26명에게 각 500만원을, 초·중·고등학생 150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8년에도 연합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50명에게 각 200만원 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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