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물 비행기, 호화 호텔로 ‘훨훨’

  • 입력 2009년 7월 19일 23시 47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처에 비행기 동체를 활용한 5성급 호텔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래 독일의 한 도시에서 레스토랑으로 개조해 사용되던 비행기를 네덜란드인 벤 디즈센이 발견하여 호텔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8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비행기를 5성급 호텔로 바꾸었다. ‘호네커 호텔’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비행기 호텔은 공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시끄러운 게 흠이지만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별한 잠자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낡은 비행기가 고급 호텔로 재밌겠다’,‘아! 진짜 비행기에도 저런 침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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