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비온 뒤 무지개처럼

  • 입력 2009년 7월 18일 03시 00분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림 같은 집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무지개가 뜨더니 순식간에 황홀한 수채화를 만들었습니다. 자연의 붓질은 경이롭기만 하지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어진 사람, 그림처럼 풍경처럼 어서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샤모니(프랑스)=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