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성유리 ‘태양을 삼켜라’ 수목극 1위

  • 입력 2009년 7월 17일 10시 49분


지성·성유리 주연의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시청률 20%에 바짝 다가서며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밤 10시에 방송한 SBS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는 전국 시청률 18.5%(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이 보다 다소 높은 19.9%로 나타났다.

반면 MBC ‘트리플’(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은 시청률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한 12회 시청률은 5.9%에 그쳤다.

‘트리플’은 히트작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만든 이윤정 PD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등 스타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 초반에는 눈길을 끌었지만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파트너’(극본 조정주·연출 황의경)는 11.2%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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