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화장장 ‘목련원’ 이용객 해마다 증가세

  • 입력 2009년 7월 17일 07시 08분


충북 청주시가 2007년 상당구 월오동에 문을 연 화장장(火葬場)인 ‘청주 목련원’ 이용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2007년 10월 10일 공설묘지인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내에 개장한 청주 목련원의 화장 실적은 그해 12월 말까지 하루 평균 8.8건(총 729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4.2건(총 5191건),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16.5건(총 3027건)으로 늘었다. 이는 2007년에 비해 각각 61.3%, 87.5%가 증가한 것.

청주 화장장 이용자를 지역별로 보면 청주시 26.3%, 청원군 11.5%, 수도권 42.5%, 기타 19.7% 등으로 나타났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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