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합 사보는 삼성 홈페이지(www.samsung.co.kr)에서 신청하면 일반인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삼성은 이달 10만 부를 펴내고 이 중 6만 부를 직원용으로, 4만 부를 일반 신청자용으로 배정했다.
첫 통합 사보에는 김연아 및 양준혁 인터뷰 등이 실렸다. 삼성 관계자는 “사업장에 비치한 기존 사보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사보와 사외보를 통합해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운영 형식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15일 그룹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첫 화면을 동영상으로 꾸며 고객에게 친근감을 줬다. 매달 글로벌, 휴먼, 이노베이션 등을 주제로 한 새로운 내용의 동영상이 올라간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