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중환자실로 옮기기 직전인 어제 아침 병원을 찾아 김 전 대통령을 뵈었는데 말씀도 잘 하시고 상태가 괜찮았다"며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후에는 호흡도 잘하시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 국민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폐렴으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김 전 대통령이 어젯밤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등 호흡에 이상이 발생했었다"며 "호흡기를 부착한 후 호흡 체온 맥박 등 여러가지 바이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