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강도한 열애설… 승마장 오가며 데이트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인 배우 한효주가 5세 연상의 배우 겸 사업가 강도한과 열애 중이라고 스포츠한국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들어 주위의 따뜻한 격려를 받고 있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한효주는 강도한이 영업 이사로 있는 경기도 남양주의 S 승마장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효주는 10여일 전에도 도시락을 싸서 이 승마장을 찾았으며, 당시 강도한은 함께 있던 지인들에게 한효주를 여자친구로 소개했다고 한다.

한 연예관계자는 "함께 있던 사람들이 한효주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처음에는 잘 알아보지 못했다. 강도한이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인 배우라고 지인들에게 한효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강도한이 홍보 이사를 맡고 있는 S 승마장은 친형의 소유로 3만3,000㎡ (1만여 평) 규모의 대형 승마장이며 평가액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S승마장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강도한과 한효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사귄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며 한 씨가 승마장에 온 적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한은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풀하우스' '순옥이' 등에 출연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