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의 에이전트 텐플러스스포츠 이동엽 사장은 15일 “거듭 말하지만 PSG가 이근호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다. 그러나 그 팀에 공격 자원이 많아 이런 저런 이유로 이근호 영입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이적동의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근호는 원칙적으로 아직 주빌로 이와타 소속이다. 언제든지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다. PSG가 이번 주 내로 확실한 답을 주지 않는다면 계속 PSG의 답을 기다릴지 아니면 J리그로 돌아갈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타로부터 복귀 의사가 공식 전달된 것은 아니지만 이근호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J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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