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투병’ 장진영, 사업가와 아름다운 사랑

  • 입력 2009년 7월 14일 15시 28분


위암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사업가와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진영은 7살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가며 투병의 아픔을 견뎌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기 전에 만났고, 김 씨는 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눠왔다.

김 씨는 김봉호 전직 국회 부의장의 차남으로 알려졌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나온 김 씨는 전직 포토그래퍼 출신으로 현재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5월 가수 김건모의 전주 콘서트에도 나란히 참석해 공연을 즐기는 등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장진영은 이달 초 미국으로 날아가 현지 병원에서 요양을 겸한 치료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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