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기업 77% “휴가비 지급” 부산경총 144개사 조사

  • 입력 2009년 7월 14일 0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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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들의 올해 하계휴가는 3.9일, 휴가비는 41만4000원, 기간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역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기업규모별 휴가일수는 대기업이 4.3일, 중소기업이 3.8일,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9일, 비제조업이 4일이었다. 휴가 일수는 40%가 3일, 32.4%가 4일로 계획하고 있었다.

휴가비를 주는 기업은 전체의 77.7%, 평균 휴가비는 41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휴가 시기는 다음 달 초순 56%, 이달 하순 23.5%, 다음 달 중순 10.3% 순으로 나타났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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