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안만난다고 비가 게이?

  • 입력 2009년 7월 9일 23시 47분


미국의 연예 패션 전문칼럼리스트 엘리자베스 스니드가 비(사진)의 성정체성을 의심하는 듯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스니드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 ‘더 디쉬 래그(The Dish Rag)’에 ‘메간 폭스가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인 비를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메간 폭스가 싱글인 것은 신에게 감사할 일이지만 그녀의 관심은 온통 한국 댄스가수 비에게 쏠려있다”고 적은 스니드는 이어 “양성애자인 메간 폭스라 립스틱 바르기를 즐기는 비와 함께 있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느냐”며 비아냥거렸다.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비가 춤추는 모습을 보라. 성정체성을 의심하는 것이 웃기다’며 비난을 이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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