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장 씨가 발견된 통영 모델 방에서 연탄이 발견된 점에 미뤄 장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장 씨는 그동안 '프론트라인'이라는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코미디언을 관리해왔다.
최근 장 씨는 사업체 운영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으며 괴로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5월부터는 연락을 끊었으며 장 씨 노트북 컴퓨터에는 아내에게 남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 형식의 글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의 시신은 부검이 끝나면 서울로 이송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