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굿바이, 마이클 잭슨 外

  • Array
  • 입력 2009년 7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 굿바이, 마이클 잭슨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사진)이 7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치러졌다. 영예와 추문이 혼재했던 50년 삶을 뒤로하고 떠났다. 무엇보다 이날 11세 딸이 울먹이면서 이야기한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아빠’로 기억되길 가장 바라지 않았을까.

■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 드러낸 ‘하나원’
탈북자들이 한국에서의 삶을 배우는 ‘탈북자들의 둥지’ 하나원. 통일부는 8일 경기 안성시 하나원 본원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연 뒤 처음으로 내외신 언론의 내부 촬영을 허용했다. 탈북자 1만5000명 시대를 맞은 하나원의 풍경과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 ‘학원 단속 이후’ 대치동은 지금
신고 포상금제 시행 등 잇따른 학원 단속 방안이 발표된 뒤 숨죽이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학원가. 밤늦은 시간 학원 셔틀버스와 학부모 승용차로 가득 찼던 학원 천국이 지금은 조용하다. 그러나 물밑에서는 단속을 피한 새로운 방법들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 어린이 눈높이 맞춘 ‘문화 바캉스’
이번 바캉스는 공연장으로 떠나자. 피터 팬과 둘리, 마술피리, 호랑이와 곶감, 뽀로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애니메이션과 이야기로 알려진 캐릭터와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음식을 만들고 연주도 할 수 있는 체험형 무대도 많다.

■ 직장인들 ‘꿈의 한 달 휴가’ 어떻게 썼나
당신에게 한 달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삼성생명과 하나은행 직원들은 4월부터 직장인들이 꿈처럼 여기는 장기 휴가를 다녀오고 있다. 연차수당을 안 받는 대신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간 연이어 쉬는 것. 자기계발형, 해외여행형, 효도여행형 등 다양한 휴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