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2만209표 가운데 7941표를 얻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그룹 SS501의 김현중(6757표)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3위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인 이승기(4472표).
비는 2003년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풀 하우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으며 주연작 ‘닌자 암살자’의 미국 개봉(11월)을 앞두고 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