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운외창천 위해 지혜 모으고 미래 新가치 창조”

  • 입력 2009년 7월 8일 03시 04분


동국제강이 7일 창사 55주년을 맞았다. 동국제강은 임직원들의 결집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아리아리 동국’이라는 이름의 사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국제강은 “캠페인의 하나로 전 임직원이 온라인상에서 서로 격려를 보내는 ‘하이파이브 릴레이’를 이어 가는 행사와 동국제강 55년의 발자취를 사진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유하는 행사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단합해 미래 신(新)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운외창천’은 말 그대로 ‘구름 뒤에 푸른 하늘이 있다’는 뜻을 담은 한자성어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 좋은 시기가 있다는 의미다. 장세주 회장도 이날 아침 동국제강 전 임직원에게 “동국제강이 펼쳐 갈 미래에 꼭 함께해 주십시오”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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