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소 카우 ‘소 카우’ 外

  • 입력 2009년 7월 7일 07시 50분


‘문근영을 위한’ 아일랜드 팝…어떤 맛?

○소 카우 ‘소 카우’

최근 문근영의 이름을 딴 노래 ‘문근영’(Moon Guen Young)이라는 곡으로 국내에서 화제가 됐던 아일랜드 밴드 소 카우의 셀프 타이틀 앨범.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는 싱어송 라이터 브라이언 켈리의 원 맨 밴드 소 카우는 ‘문근영’을 비롯해 ‘자주 아파요’(Ja Ju Ah Pa Yo)와 ‘좋아!’(Choh Ah!)등의 한글 제목의 곡들을 발표했다.

○모비 ‘웨이트 포 미’

일렉트로닉 음악의 슈퍼스타 모비(Moby)가 ‘웨이트 포 미’를 국내 발매했다. 자신이 세운 레이블 ‘리틀 이디어트’에서 발표하는 첫 작품으로 집에서 모든 악기를 연주하고 녹음해 이 앨범을 만들었다. 수록곡 ‘어 시티드 나이트’와 ‘아이솔레이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은 전작보다 좀더 감성적이고 선율이 강조됐다. 첫 싱글 커트곡 ‘페일 호시스’와 ‘스터디 워’ 등 모두 16곡이 수록됐다.

○패션 피트 ‘매너스’

영국의 BBC가 ‘올해의 신인’으로 지목한 미국의 5인조 팝 밴드 패션 피트(Passion Pit)의 데뷔앨범 ‘매너스’가 국내 발표됐다. ‘매너스’는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신스팝과 솔의 성향을 깊이 있게 반영한 앨범. 패션 피트는 지난 해 9월 EP앨범을 발표해 ‘슬리피헤드’로 미국과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주로 등장했다. ‘메이크 라이트’ ‘리틀 시크릿츠’ ‘아이즈 애즈 캔들스’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