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이은정 LPGA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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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7월 7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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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LPGA 우승… “아빠가 한턱 쏜대요”
중학교 1학년 때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골프. ‘세리 키드’로 불리는 또래들이 화려한 경력을 쌓을 때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도 절반은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묵묵히 연습에 매달렸다.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데뷔 2년 만에 잊지 못할 첫 승을 거뒀다. 6일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우승한 ‘포테이토’ 이은정(21·사진) 얘기다.



10월 양산 재선거, 박희태-문재인 빅매치 이뤄지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10월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변호사의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 간 대리전이 될 ‘빅 매치’가 과연 성사될지 정치권이 벌써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음식점 잔반과의 전쟁 첫날… 곳곳서 실랑이
“손님들한테 다시 내놓으려고 모아둔 것이죠?”, “직원들이 먹으려고 모아둔 것입니다.” 잔반 재사용을 금지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4일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내 음식점들을 상대로 점검에 나섰다. 6일 오후 시내 음식점 곳곳에서는 공무원과 업주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그 현장을 직접 따라가 봤다.


귀국 실패… 되돌아간 온두라스 대통령
쿠데타로 축출된 대통령을 둘러싸고 지지자들과 군 병력이 충돌하면서 온두라스 사태가 유혈참극으로 번졌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축출된 호세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쿠데타로 집권한 임시정부는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입법·사법·행정부가 모두 등을 돌린 상황에서 대통령은 다시 권좌에 복귀할 수 있을까.


드라마 속 노총각, 그들이 결혼 못하는 이유
의사 건축가 약사 등 직업도 번듯하고 인물도 훤해 조건만 보면 완벽남인데 결혼을 못하는 남자들(결못남). KBS2TV ‘결혼 못하는 남자’, SBS TV ‘찬란한 유산’ 등 드라마 속의 ‘결못남’의 캐릭터를 분석해보니 다양한 결점이 드러났다. 심지어 결혼정보회사가 ‘회원 자격 박탈’까지 고려할 케이스도 있었다.


휴면보험료 4300억… “지금 확인해 보세요”
보험 계약이 해지된 뒤에도 계약자가 찾아가지 않아 보험회사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보험료가 4300억 원에 이른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생명보험협회 등의 사이트를 조회하면 본인이 미처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료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휴면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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