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형 대상자가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 반액 감면

  • 입력 2009년 7월 6일 13시 23분


- 한국디지털대학교, 7월 6일부터 22일까지 신•편입생 우대모집

- 학업계획서(80% 반영)와 의견서술서(20% 반영)로 학생 선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유택 상무(53)는 작년 2월 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 법학과를 졸업하고 늦깎이 학사모를 썼다. 개인 사정으로 대학진학을 못해 아쉬움이 남던 김 상무가 업무에 필요한 법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2003년 법학과에 입학한 것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20년 넘게 일해 온 노동 및 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게 돼 기쁩니다. 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을 하면서 만난 청소년들이 늦깎이 공부를 하고 상도 받는 저를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 합니다.” 김 상무의 말이다.

김 상무는 97년부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 16명의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후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김 상무가 고등학생이던 1976년에는 뜻있는 사람들과 장애인 봉사단체 베데스다 선교회를 만들어 현재까지 30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5년에는 월간 시사문단에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일과 학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활동을 병행하거나,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신청한 학점만큼 수업료를 내고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은 좋은 선택이 되고 있다. 특히 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교로 전환인가를 받은 한국디지털대학교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1학점당 6만원인 수업료를 2001년 개교한 이래 단 한 번도 올리지 않았고, 7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0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우대모집에서는 직장인, 주부 등 특별전형 대상자가 지원해 합격하면 입학금(30만원)의 50%를 감면해주는 등 각종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대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학업계획서(80% 반영)와 의견서술서(20% 반영)로 학생을 선발하며, 한국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go.kdu.edu)에서 입학지원서 제출 때 함께 작성하면 된다. 입학지원부터 졸업까지 1:1 맞춤 상담 서비스(02-6361-2000)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디지털대학교는 학생 경제부담은 줄이되, 8개 학부 16개 학과로 구성된 학부제를 올해부터 실시하고, 지난 3월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컨설팅을 받아 개발한 차세대 교육정보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최고의 교육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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